Information
Author: TimothyYoung
Rating: 12/12
Created at: Thu Jan 08 2026
일련번호: SCP-008-J
등급: 유클리드
특수 격리 절차
SCP-008-J를 격리하려는 모든 시도는 서로 무관한 듯한 각종 이유로 전부 실패했다. 그러나 SCP-008-J는 계속해서, 아마도 비의도적으로 재단 기지로 돌아온다.
설명
SCP-008-J는 현재 임시로 SCP로 등록된 상태다. 프라이스 지휘관이 대상이 변칙성을 보유한다고 증명하기 전까지는 임시 지정 상태를 유지한다.
SCP-008-J은 23세 백인 남성으로서 제프라고 부르면 반응한다. 대상은 자주 비변칙적으로 추정되는 우연이 겹쳐서, 의도치 않게 모르는 사이에 재단 기지 고보안 구역에 입장한다. SCP-008-J는 비슷한 방식으로 격리 시도 또한 계속 회피한다.
하단에는 SCP-008-J 목격 사례 목록이 첨부되었다. 모든 사례에서 프라이스 지휘관은 재단 직원 중 최초로 SCP-008-J를 발견했다. 해당 사실이 그저 우연이 아니라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 008/1
날짜: ████/██/██
설명: SCP-008-J는 전기 기사로서 ███████기지의 위장 기업인 스테파니네 세련된 꽃다발집(Stephany’s Classy Posies)의 전등을 고치는 의뢰를 받았다. 사소한 격리 파기 사건 때문에 SCP-008-J가 도착했을 때 직원들은 모두 가게를 떠난 상태였다. 얼마 후 SCP-008-J는 ███████기지의 출입금지 복도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발견되었다.
녹취록:
프라이스 중령: (무전기 너머로) 자, 알파 팀, 남부 복도에 널리 퍼져서 최대한 큰 소리를 내도록. 베타, 놈에게 기습공격을 시도하라. 기절 가스는 최후의 수단으로만 남기고. 놈이 졸리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다 알지!
SCP-008-J: 저기요! 실례합니다!
프라이스 중령: (깜짝 놀람) 미친 당신 누구야?
SCP-008-J: 안녕하세요? 전 제프라고 합니다. 전등 고치러 왔는데요. 실례합니다, 가게에 아무도 없더라고요.
프라이스 지휘관: 아무도 없… 여기는 또 어떻게 들어왔는데?
SCP-008-J: (당황함) 어, 그야 걸어 들어왔죠?
프라이스 지휘관: 가게부터 여기까지 ID 카드를 세 번은 대야 하는데?
SCP-008-J: 뭐 그렇겠죠… 음… 근데 저기요, 있다가 다섯 집에 더 들러야 하거든요. 그래서 전등을 고칠까요, 말까요?
닫는 말: SCP-008-J는 격리 파기를 진압하는 동안 ████████ 요원이 지켜보기로 했다. 그러나 얼마 후 ████████ 요원에게 치명적인 동맥류가 발생해 버렸다. SCP-008-J는 스테파니네 세련된 꽃다발집으로 돌아가 구급차를 부른 후, 전등을 수리할 준비가 되면 부르라는 메모를 프라이스 지휘관에게 남겼다.
사건: 008/2
날짜: ████/██/██
설명: SCP-008-J는 ██████ 도시 재단 위장 목공업 가게인 슈퍼 수공예 프로토콜(Super Craftsmanship Protocols)에서 발견되었다. SCP-008-J는 실내 화장실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길을 착각해 문을 열고 기지 내 격리 시설에 도달했다. 전자 잠금장치는 최근 혼돈의 반란 요원이 파괴한 상태였고, 해당 요원은 SCP-008-J가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재단 중앙 컴퓨터를 해킹하기 시작했다.
녹취록:
프라이스 지휘관: 모두들 주목! 기지 전체를 봉쇄하고 이 방을 제외한 모든 방의 전력을 차단하도록! 저 도둑맞은 데이터가 전송됐다간 우리 모두 아주—
SCP-008-J: 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프라이스 지휘관: 이게 무슨…
SCP-008-J: 혹시 꽃집에서 일하지 않으세요?
프라이스 지휘관: 여긴 어떻게…?
SCP-008-J: 바쁘신가 보네요. 죄송합니다, 남자화장실에 가려다가 길을 잃어버렸어요.
프라이스 지휘관: 여긴 최고기밀 군사 시설이라고! 대체 어떻게 계속 이러는 건데!
SCP-008-J: 무슨 말을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이런 말 자주 듣지 않으세요? 아무튼 남자화장실 얘길 한 이유가 제가 볼일이 좀 급하거든요. 어느 방향인지 친절하게 좀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닫는 말: 프라이스 지휘관은 SCP-008-J를 직접 격리실로 인도하던 중 혼돈의 반란 요원을 맞닥뜨려 수류탄으로 협박당해 같이 인질이 되었다. 시설에서 나간 후 요원은 동료의 차를 타고 도주했고, 프라이스 지휘관은 SCP-008-J에게 총구를 들이밀고 구류하려 했지만 지역당국에 체포당해 SCP-008-J는 결국 달아났다.
사건: 008/3
날짜: ████/██/██
설명: SCP-████가 2000년 동안 동면한 끝에 각성하려는 징후를 보였다. 프라이스 지휘관은 해상 전투 경험 때문에 ██████기지로 재배치되었다. ██████기지는 대서양 밑에서 SCP-████가 거주하는 해저 균열을 내려다보는 곳에 위치에 있다. SCP-008-J가 어떻게 기지에 진입했는지는 불명이다.
녹취록:
프라이스 지휘관: 모두 작전 시작이다! 놈에게 지금 당장 진압 사격을 하도록! 넵튠 중대, 모든 화력을 집중해 사격하라! 놈이 표면에 집게 하나라도 놓으면 다…
SCP-008-J: 어, 그때 그분이시다!
프라이스 지휘관: (짜증나고 분노한 채로) 씨발!
SCP-008-J: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제가 길을 좀 잃어서요. 그레이스 도로로 가려는 중이에요.
프라이스 지휘관: 여긴 시발 해저 3000미터 밑이라고!
SCP-008-J: (휴대폰을 꺼냄) 아 그래서 지도 앱이 먹통인가 보네요.
프라이스 지휘관: 당신 대관절 도대체 세상에 정체가 뭐야!?
SCP-008-J: 제프라고 했는데, 기억하세요? 아 혹시 페이스북 계정 있나요? 계속 만나게 되네요! 우리 친구해요!
닫는 말: ██████기지에 유치장이 없기에 SCP-008-J는 탈출용 캡슐에 대신 구류되었다. 해당 캡슐이 출발하려면 비밀번호나 ID 카드가 필요했다. 그러나 기지가 SCP-████의 공격을 맞자 탈출용 캡슐이 오작동하며 시설에서 발사돼 SCP-████가 휘두르는 촉수 17개를 피하고 먼바다로 나아갔다.
재단은 SCP-008-J가 바다에서 실종되어 사망했다고 간주하였지만, 이틀 후 프라이스 지휘관이 SCP-008-J에게 페이스북 친구 요청을 받았다. SCP-008-J는 친구 요청과 함께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캡슐 건은 미안해요. 플로리다 어디 쯤에 놓고 왔어요. 잘 돌려받길 바라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