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Name: 죄를 씻는 방
Author: Langston77
Rating: 11/11
Created at: Tue Apr 06 2021
일련번호: SCP-5062
등급: 안전
특수 격리 절차
SCP-5062가 있는 호텔은 안전하지 않은 건물 상태를 명목으로 재단이 내부를 비웠다. 재단 보안 인원은 SCP-5062를 보호하기 위하여 건물에 배치된 독립 보안 회사로 계속 위장한다.
SCP-5062에 노출되고 살아남은 사람의 민간에서의 생활은 감시되며 그들의 신체 부위는 드론으로 회수하고 냉장 보관한다. SCP-5062과 관련된 모든 실험은 현재 프로젝트 책임자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설명
SCP-5062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에코Echo 호텔의 233호실이다. 방 안에는 킹사이즈 침대와 책상, 소형 냉장고, 그리고 킹 제임스 성경이 들어 있는 침실용 탁자가 있다. 해당 물품들은 방에서 치워도 보는 이가 없다면 바로 방으로 되돌아가 있다.
누군가 비어있는 SCP-5062로 들어가면 스스로 나올 수 없는 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방 밖에 있는 사람은 안으로 들어가거나 피해자를 꺼낼 수도 없게 된다. 출입을 방해하는 물리적 장애물은 존재하지 않지만,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생각조차 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누군가 SCP-5062 안에 갇히게 되면 그 순간 가위 한 개가 저절로 책상 위에서 나타난다 (만약 책상이 현재 방 안에 없다면 책상 대신 카펫 위에서 나타난다). 해당 가위의 크기와 특정한 형태는 갇힌 사람에 따라 다양하나, 길이는 항상 최소 7.5cm이다.
해당 가위가 나타나면 갇힌 사람은 SCP-5062에서 나가려면 그 가위로 자신의 신체 부위 중 하나를 잘라낼 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
SCP-5062에서 나가기 위해 잘라내야 하는 특정 신체 부위는 경우에 따라 다르다. 잘린 신체 부위는 빠르게 주름지고 검게 변하며 피해자는 SCP-5062에서 나올 수 있게 된다. 나온 후 피해자는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부록 5062-1 (피해자 기록)
다음은 SCP-5062로 들어가 변칙적 효과에 노출되고 나온 사람들의 기록으로, 잃어버린 신체 부위와 노출 이후 그들의 삶에 대한 세부 사항도 함께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