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SCP-5315. 촬영자 불명.
Name: 묘지
Author: LR0725
Rating: 10/10
Created at: Sun Jul 06 2025
Boneyard: 명사, 수많은 구멍이 나 있는 석회암 미로, 혹은 묘지.
일련번호: SCP-5315
등급: 케테르
특수 격리 절차
어떤 상황에서도 SCP-5315 등반은 불허한다. 주변 영역은 지질학부 관리 하에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역정보 세타-89 ("위험 환경")가 등산객들을 저지하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입증되었다.
설명

좌측: 실종된 사람들. 우측: 동굴계.
SCP-5315는 로언스타크 산 및 그와 연결된 동굴계로, 미국 애팔래치아 산맥에 위치해 있다.
SCP-5315를 오르기 시작한 사람은 그 경계를 떠날 수 없게 된다. 해당 구역의 지형지물은 등산객의 시야에서 벗어난 동안 정기적으로 변화하여, 등산객이 하산을 시도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산을 오르게끔 유도한다. 피해자는 대개 하산을 시도한 지 약 2시간이 지나고 이러한 효과를 눈치챈다.
SCP-5315의 식생은 고도 약 300m부터 수가 줄다가 약 400m에서는 완전히 사라진다. 등산객이 흔적을 남기기 위해 만든 모든 표식은 등산객이 눈을 뗀 직후 SCP-5315에 의해 제거된다. SCP-5315에서 여러 사람이 이동하는 경우, SCP-5315는 악천후, 산사태, 짙은 안개, 지형지물 변화 등등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분단시킨다. 600m 이상 등반했을 때는 그 어떤 사람들도 집단을 유지하지 못했다.
SCP-5315를 등반하는 사람은 강렬한 신체적 피로와 탈수를 겪는 데다가, 점점 극단적이며 거칠어지는 지형 때문에 휴식을 취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부상 때문에 등반을 멈추려 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등산객은 등반을 계속 이어간다. SCP-5315는 어떠한 인식재해 혹은 정신조작 효과도 일으키지 않는다.
표적이 된 대상이 고도 약 2,100m에 도달하면 지형이 점점 좁아져 협소한 계곡이 되며, 곧바로 북동쪽 산등성이를 따라 위치한 동굴로 이어진다. 목표 대상은 도주를 시도하여도 결국 불가피하게 강제로 동굴 안으로 진입하게 된다. 동굴 내로 들어간 사람은 회수할 수 없다. 원격 관찰 결과 동굴 벽은 점차 좁아지며 직경이 대략 60cm까지 줄어들며 끝내 구덩이로 이어진다. 구덩이 바닥에 무엇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SCP-5315를 둘러싼 변칙 현상에도 불구하고 이 구역의 실종률은 통계적으로 미국 동부 내 평균값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지질학부와 통계학부는 해당 현상의 이유를 밝혀내기 위한 임무를 맡았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SCP-5315의 포식성 행동이 정말 개체만의 독특한 특성인지 현재 논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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