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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0-1. 재단 아카이브, 19██/██/██
Name: 미끼
Author: Langston77
Rating: 11/11
Created at: Sat Oct 23 2021
일련번호: SCP-2770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모든 선박은 SCP-2770에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기동특무부대 감마-6("심해 섭식자")은 재단의 궤도상 자산을 통해 SCP-2770-1을 추적하고 감마-6의 함선으로 저지한다. SCP-2770과의 상호작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 사람은 접촉이 이루어지기 전에 구금되어 B등급 기억소거제를 투여받는다.
설명
SCP-2770은 두 개의 해상 변칙이다.
SCP-2770-1은 밝은 노란색 구명뗏목으로, 자신을 영국 해군 소속이라고 밝히는 인간 남성을 태우고 있다. 낡은 모습이 역력한 그의 군복은 19██년경 표준형 영국 해군 복장 규정과 일치한다. 구명뗏목은 북해에 나타난다. SCP-2770-1은 ████████████을 제외하고는 셰틀랜드 제도의 경계를 넘거나 노퍽 지역보다 남쪽으로 더 멀리 이동한 사례가 없다. 구명뗏목은 물 위로 갑자기 나타나며, 이때 대부분의 전자 기기에서 갑자기 라디오 백색 소음이 터져나오는 것으로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구명뗏목은 너무 작아 궤도상의 촬영 위성으로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없지만, SCP-2770-1로부터 주위 5km 지역의 수온이 3℃ 떨어지기 때문에 열화상 장비가 장착된 위성으로 구명뗏목의 전반적인 위치를 계산할 수 있다.
SCP-2770-1은 일단 나타나면 사람이 탄 선박의 시야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린다. SCP-2770-1은 소리지르거나, 팔을 흔들거나, 군복을 임시로 깃발로 사용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선박의 주의를 끈다.
선박의 주의를 끌지 못하거나 구조할 의도가 없는 선박이 접근하면 SCP-2770-1은 빠르게 물속으로 들어가 124시간 동안 다시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구조된다면 '탑승 사건'을 일으켜 SCP-2770-2가 나타나게 한다.
SCP-2770-2는 길이 42m의 잠수함이다. 잠수함은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보이며, 선체 대부분이 두꺼운 녹과 따개비로 덮혀 있다. SCP-2770-1이 구조되고 20~60초가 지나면 SCP-2770-2가 현존하는 모든 잠수정을 능가하는 속도로 SCP-2770-1을 구조한 선박 근처에 떠오른다. 수면으로 떠오른 잠수함은 전망탑의 해치가 열린다. SCP-2770-1, 2770-2와 구조선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200 km/h 이상의 속도로 물속으로 끌려가 사라진다. 물속으로 끌려가는 선박의 크기에는 한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SCP-2770은 배수량이 50,000 롱톤이 넘는 선박까지 끌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탑승 사건 이후 SCP-2770-1은 최소 242시간 동안 나타나지 않는데, 이 부재 기간은 끌어간 선박의 크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SCP-2770-1은 19██년 여러 차례 발생한 원인 불명의 선박 실종 사건 이후 처음으로 존재한다고 상정되었으며, 1941년 감마-6의 함선 _파나마 7호_가 SCP-2770과 저인망 어선의 상호작용을 관측하면서 그 존재가 증명되었다.
그러나 1███년 영국 신문에 실린 보도에 따르면 SCP-2770은 적어도 그해부터 활동해 온 것으로 보인다.
1███년 3월 12일 《글래스고 주간 보도》에서 발췌
고래가 배를 박살내다!
바다에서 크나큰 비극이 일어났다. 현지 어부들의 말에 따르면 포경선이 해안에서 표류자를 구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해양 생물에게 공격당했는데, 그 설명을 들어보니 비정상적으로 커다란 고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고래가 배를 공격하는 도중에 선체에 구멍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데, 증언에 따르면 배가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가라앉았다고 하기 때문이다.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현장에 있던 어부들은 또한 이 사건이 일어나면서 이미 몹시 차가웠던 북해 수역이 마치 "북극"처럼 수온이 갑자기 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격리 절차가 시행된 후, 감마-6은 ███건 이상의 탑승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였다. SCP-2770-1을 저지하는 데 실패한 경우 사이의 평균 시간은 현재로서는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음은 탑승 사건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 선박의 기록이다.
모든 선박은 해군 기록에서 삭제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역정보 공작이 이루어졌다.